송민호, ‘아낙네’ 1위에 “인어분들 진짜 사랑하고 감사해요”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최지원 인턴기자]
위너 송민호가 첫 솔로곡 ‘아낙네’로 음원 차트 1위를 휩쓸었다. 이에 송민호뿐만 아니라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대표도 기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송민호는 지난 26일 첫 솔로 정규 앨범 ‘XX’를 발표했다. 타이틀곡 ‘아낙네’는 70년대 인기곡 ‘소양강 처녀’를 샘플링해 옛 가요를 힙합 장르에 접목 시킨 곡. 강렬한 훅과 애절한 감성이 담긴 풍부한 사운드가 인상적이다.
발매 직후부터 차트 상위권에 진입, 뜨거운 인기를 얻으며 27일 오전 9시 기준 멜론, 엠넷, 올레, 벅스, 소리바다, 지니 등 각종 음원 차트 정상을 차지했다. 또한 아이튠즈 17개 지역 앨범차트에서도 1위를 기록하며 글로벌적 파급력을 입증하기도 했다.
이에 송민호는 이날 인스타그램을 통해 “인어(위너 팬클럽 별명)분들 진짜개XX사랑하고 감사해요”라며 팬들을 향한 감사 인사로 1위 소감을 대신했다. 짧은 소감이지만 1위의 기쁨과 팬들에 대한 고마운 마음이 잘 느껴진다.
그런가하면 양현석 대표 역시 송민호의 1위를 축하하고 나섰다. 그는 지난 26일 SNS에 “기분좋은 출발. 미노야 인서(위너 팬클럽 이름)들아 축하해”라는 글로 송민호의 1위를 축하했다. 또한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 멜론을 비롯한 여러 음원 사이트 실시간 차트를 송민호의 ‘아낙네’가 점령한 모습을 공개하며 송민호의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송민호의 1위 소식에 팬들은 “진짜 수고 많았어 민호야. 역시 노래가 너무 좋더라”, “넌 정말 뛰어난 예술가야. 한 곡 한 곡이 다 예술이더라”, “1위 축하해 민호야. 항상 너를 응원하고 사랑할게”, “그 동안 많이 힘들었을텐데 정말 수고 많았어요. 이제 훨훨 날자” 등 응원과 축하의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송민호는 첫 솔로 정규 앨범 ‘XX’의 수록곡 12곡 모두 작사, 작곡에 참여하며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가능성을 입증했다. 송민호는 이날 27일 방송되는 JTBC ‘아이돌룸’을 시작으로 활발한 방송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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