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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정이 강호동의 먹성을 과소평가했다.
24일 밤 방송된 JTBC '아는형님'에 김유정과 윤균상이 전학생으로 출연했다.
'입학신청서'에서 김유정은 해맑게 "친구들은 나를 '호구'라고 불러"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유정은 "나는 내가 좋아하면 다 줘. 나는 어렸을 때부터 친구한테 사주는 걸 좋아했어. 밥을 사주는 게 좋은 게 아니라, 그걸 먹는 시간을 친구와 함께 하는 게 좋아서, 기분 좋아서 그렇게 했던 것 같아"라고 말했다.
그러자 김희철은 "우리도 다 친구니까 밥 다 사줄거야, 그럼?"이라고 미끼를 던졌고, 김유정은 흔쾌히
김영철도 "호동이형 분식집 가면 46만원 나온대"라고 덧붙이자, 김유정은 "그럼 오늘은 간단하게 김밥으로 하자"고 했다. 그러자 이수근은 또 "아주머니 김밥 싸다가 경련으로 병원 가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