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가중계’ 허준호, 유아인 연기에 감탄 “시대해석능력 대단”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누리 객원기자]
‘연예가중계’ 허준호가 유아인의 연기에 감탄했다.
23일 방송된 KBS2 ‘연예가중계’에는 영화 ‘국가부도의 날’로 돌아온 배우 김혜수, 유아인, 허준호, 조우진이 출연했다.
이날 허준호는 “영화를 오늘 시사회로 처음 봤는데 유아인 씨 연기가 대단해요”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허준호는 “시대적 배경인 1997년에 12살이었데요”라며 “영화를 보고 나면 아시겠지만 그 표현이 유아인 씨의 얼굴에서 다 나와요”라고 설명했다.
또 허준호는 “유아인 씨 연기를 보면서 ‘(저런 감정을) 어떻게 알았지’라고 생각했어요. 대견하고 멋졌어요”라고 칭찬했다.
대선배의 칭찬에 부끄러워한 유아인은 “그 당시에 어렸기 때문에 돈에 대한 정확한 인식도 없었어요. IMF를 뉴스에서 본 기억만 있어요”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