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투4’ 311억 주식부자 함연지, “기사로 알았다. 너무 큰돈이라 실감 안나”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허은경 객원기자 ]
‘해피투게더4’ 갓뚜기 3세 함연지가 항간의 진상에 대해 밝혔다.
22일 방송된 KBS2 예능 '해피투게더 시즌4'(이하 '해피투게더4')는 뮤지컬 배우 함연지가 세간에 떠도는 ‘갓뚜기(갓+오뚜기) 3세’에 대한 소문과 진상을 모두 밝힌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식품회사 오뚜기 창업주의 3세라고 알려져 큰 화제를 모았던 뮤지컬 배우 함연지가 세간에 떠도는 소문의 진상을 모두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함연지는 시종일관 함박웃음 리액션으로 시선을 모았다. 그는 MC와 출연자를 신기해하며 “너무 신난다”고 비글미를 뽐냈다.
이어 MC 유재석이 “연예계 주식보유 5위로, 보유주식이 311억”이라며 말해 모두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에 전현무가 “웃음이 사라질 일이 없겠다”고 덧붙여 웃음을 샀다.
이에 대해 함연지는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건 알았는데, 300억 주식을 보유하고 있다는 걸 기사를 통해 알았다. 너무 큰 돈이라 실감이 안 난다. 엄마도 모르셨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뮤지컬 배우인 함연지는 “제가 아는 돈의 범위는 공연료 들어오면 받는 정도”라고 덧붙였다.
뿐만 아니라 함연지는 아버지 함영준에게 “아빠 이야기도 다 할 거다”라며 엄포를 놨다고 전해 현장을 후끈 달궜다. 이어 그는 “정말 감사한 게, 아버지가 저를 믿어주시더라”고 말했다.
무엇보다 그는 “대형마트에 가면 라면 코너에서 ‘오뚜기라면이 맛있다’고 바람잡이를 한다고 솔직한 입담을 폭발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