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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너원 컴백쇼’ 워너원이 신곡 ‘봄바람’을 최초 공개하며 컴백 활동에 시동을 걸었다.
22일 오후 6시 Mnet에서는 ‘Wanna One COMEBACK SHOW : POWER OF DESTINY’(워너원 컴백쇼 : 파워 오브 데스티니)가 방송됐다. 이번 컴백쇼는 계약 종료를 앞둔 워너원의 마지막 컴백이라는 점에서 관심을 모았다.
워너원은 데뷔곡인 ‘에너제틱(Energetic)’으로 컴백쇼의 오프닝을 열었다. 워너원은 명불허전 칼군무 퍼포먼스를 선보여 현장을 찾은 팬클럽 워너블의 뜨거운 함성을 이끌어냈다. 이어 워너원의 컴백 인사가 이어졌다. 강다니엘은 “100일 동안 14개 도시에서 월드투어를 마쳤는데, 오랜만에 한국에 와서 워너블들을 보니까 너무 좋다”라고 팬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황민현은 “컴백 당일 ‘봄바람’이 음원차트 1위를 하지 않았나. 여러분이 저희에게 주신 선물이라고 생각한다”면서 “다같이 팬분들께 인사하자”라고 말했다. 이에 멤버들은 컴백쇼에 와준 팬들을 향해 “항상 감사합니다”라고 고개를 숙였다.
‘워너원 컴백쇼’에서 가장 관심을 모은 무대는 첫 정규 앨범 ‘1¹¹=1(POWER OF DESTINY)’의 타이틀곡 ‘봄바람’. 이 곡은 하나로 함께하던 너와 내가 서로를 그리워하게 되어버린 운명(DESTINY), 하지만 그 운명에 맞서 싸우며 다시 만나 하나가 되고자 하는 의지(POWER)를 담아낸 노래다.
흰색 의상을 맞춰 입은 워너원은 별을 연상케 하는 노란색 조명으로 꾸며진 무대에서 ‘봄바람’ 무대를 시작했다. 멤버들은 감미로운 목소리와 함께 부드러운 안무, 훈훈한 비주얼로 '국민 프로듀서'가 뽑은 아이돌의 정석을 보여줬다.
이날 워너원은 신곡 무대 뿐만 아니라 11인 완전체 먹방, 뮤직비디오 비하인드, 2018 가을 사생대회 등의 영상을 공개했다. 특히 단체로 훠궈 식당을 찾은 워너원은 폭풍 먹방을 선보여 시선을 사로잡았다. ‘훠거와 안 맞는다’던 이대휘는 꽃빵, 중국 당면 등을 계속해서 주문해 웃음을 자아냈다.
2018 가을 사생대회에서는 ‘운명’을 주제로 한 그림 대결이 펼쳐졌다. 하성운은 자신이 그린 그림을 설명하며 “운명처럼 만난 워너블과 항상 함께하고 싶은 마음”이라고 설명해 멤버들의 박수를 받았다. 강다니엘은 미켈란젤로의 천지창조를 모티브로 한 그림을 공개, “우리의 손과 워너블의 손이 만나 엄청난 시너지를 뿜어내는 순간”이라고 밝혀 감탄을 자아냈다.
방송 말미 워너원 멤버들은 손글씨를 통해 진심을 전했다. 김재환은 "영원히 워너블을 위해 노래할게요"라고 했고, 하성운 “행복한 사람으
한편 지난 19일 첫 정규 앨범 ‘1¹¹=1(POWER OF DESTINY)’를 발표한 워너원은 타이틀곡 ‘봄바람’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trdk0114@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