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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스케3' 출신 가수 최모(26)씨가 중고물품 판매 사기 혐의로 피소됐다는 보도가 나왔다.
22일 연예매체 SBS funE는 지난 2011년 종영한 Mnet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시즌3'에 출연했던 가수 최 씨가 중고물품 거래 사이트에서 음향기기를 판매하려 내놓고 복수의 피해자들에 40여 만원을 받은 뒤 물건을 보내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피해자는 최씨가 다른 사이트에서도 비슷한 사기행각을 이어오는 것을 확인하고 최근 경찰에 고소장을 접수했으며 사건은 현재 최 씨의 소재지로 추정되는 경기 수원남부 경찰서로 이송됐다.
최씨는 피해자에게 영상통화로 음향기기를 설명하고 택배 송장을 인증하기까지 했으나 택배를 접수하지 않았다. 이에 피해자가 환불을 요구하자 잠적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씨의 누나이자 웹툰작가 A씨는 이 매체와 인터뷰에서 최씨가 지난 9월께 여러 건의 사기 피소된 사실을 알게 돼 피해금
최씨의 범행이 알려지자 누리꾼들은 구체적인 이름을 거론하며 추측하고 있다.
한편, 누리꾼들이 추측하는 최씨는 '슈퍼스타K3'에 자작곡으로 출전해 심사위원들에게 극찬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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