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리가 ‘진리상점’을 시작한 이유를 밝혔다.
22일 네이버 V라이브에서 공개된 설리의 단독 리얼리티 프로그램 ‘진리상점’에서는 본격적인 영업을 시작하기 위해 ‘진리상점’의 로고를 만드는 설리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설리는 로고 디자이너와 함께 로고 디자인을 회의하다 자신의 취향에 대해 말했다.
좋아하는 색상에 대해 ‘베이지’, ‘살구색’이라 답한 설리는 “따뜻한 색을 좋아하시네요”라는 로고 디자이너의 말에 “야한 색상을 좋아하죠”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설리는 “잔인한 거, 고어물도 좋아한다”며 웃었다.
설리는 로고 디자인에 대해 골똘히 생각하다 ‘진리상점’을 시작한 이유에 대해 말하기도 했다.
설리는 “많은 사람을 만나고 싶어서 시작했다. ‘진리상점’이 만남의 매개체 같은 느낌? 우리의 연결 고리 느낌, 마치 내 편을 만다는 것 같은 느낌이었으면 좋겠다”고 희망했다.
설리의 이야기를 듣던 디자이너는 “옛날 어린이들 사이에서 ‘여기 여기 붙어라’하면서 놀았던 거 아냐. 그렇게 해서 손잡는 모양을 만들면 어떠냐”는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설리는 “괜찮다. (로고를 보면) 나도 하고 싶어질 것 같다”며 만족했다.
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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