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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이 동시간대 1위를 유지했다. 홍탁집 아들과의 갈등으로 화제성도 최고조에 이르렀다.
22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1, 2부 각각 5.8%, 7.0%의 시청률을 기록했다.(이하 전국기준) 이는 지난 14일 방송분이 기록한 7.8%보다 소폭 하락한 수치지만 동시간대 1위의 성적표다.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방송 전부터 이슈의 중심에 서 있었다. 홍탁집 아들과 백종원이 지난 방송부터 팽팽한 갈등을 보인 가운데 홍탁집 아들이 백종원과 한 약속을 지키지 않으면서 '보살'에 가까운 모습을 보여 온 백종원이 결국 폭발한 것.
백종원은 홍탁집 아들에게 일주일의 시간을 줬지만 아들은 여전히 서툰 모습을 보였다. 닭 손질도 엉성했고 요리 과정은 여전히 미숙했다. 특히 요리를 안일하게 보이는 홍탁집 아들의 모습에 백종원은 결국 "내가 지금 우습게 보이지?"라며 폭발했다.
백종원은 홍탁집이 무한경쟁 골목 상권에서 살아남기 위한 노하우만을 전수한 게 아니라 음식을 대하는 사람으로서의 자세부터 철학까지 '기본'을 가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 1, 2부는 4.5%, 4.9%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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