젝스키스 장수원 팬들, 베트남에 우물 선물..."장수원 사랑에 보답"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그룹 젝스키스 멤버 장수원의 팬들이 베트남 어린이들에 우물을 선물했다.
장수원 팬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 장수원 갤러리는 20일, 지난 7월 장수원의 생일을 맞아 진행한 베트남 아동들을 위한 우물 개발이 완료됐다고 밝혔다.
팬들은 "평소 장수원의 따뜻한 팬 사랑에 대한 보답으로 지난 7월 장수원의 생일을 맞아 기부를 진행했다"면서 "기부금으로 만들어지기 시작한 우물이 최근 완공됐다"고 설명했다. 우물은 베트남 하노이 북부 산악지역에 있는 '냔 몬 유치원' 내에 만들어졌다.

팬들이 공개한 사진에는 우물이 들어선 베트남 현지 유치원의 모습과 유치원 원장의 감사 편지가 담겼다. 원장은 "그동안은 계곡에서 끌어온 수질이 좋지 못한 물을 사용할 수밖에 없었는데 후원 덕분에 아이들이 깨끗한 물을 마실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장수원은 지난달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젝스키스 콘서트로 팬들을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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