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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강영국 기자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PMC: 더 벙커’ 김병우 감독이 하정우 이선균 캐스팅에 대해 언급했다.
21일 오전 서울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PMC: 더 벙커’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김병우 감독과 배우 하정우 이선균이 참석했다.
김병우 감독은 “이선균 하정우는 쉽게 캐스팅했다. 오히려 할리우드 배우들이 힘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선균 선배에게 하자고 하니까 이미 할 거라고 하더라. 하정우는 5년 전에 한다고 했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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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강영국 기자 |
하정우는 “중간에 조력자가 있다. 전혜진 선배가 있다”며 “저와 두 작품을 했는데 이선균 선배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 만나기 전부터 베프 느낌이었다”고 설명했다.
전혜진은 이선균의 아내이자 배우. 이선균은 “‘더 테러 라이브’때 현장을 간 적 있다. 감독님이 샤이하고 무뚝뚝해서 첫인상이 좋지 않았는데
‘PMC: 더 벙커’는 글로벌 군사기업(PMC)의 캡틴 에이헵(하정우)이 CIA로부터 거액의 프로젝트를 의뢰받아 지하 30M 비밀벙커에 투입되어 작전의 키를 쥔 닥터 윤지의(이선균)와 함께 펼치는 리얼타임 생존액션 영화다. 12월 26일 개봉 예정이다.
skyb184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