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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뷰티 인사이드’ 이다희 안재현 사진=‘뷰티 인사이드’ 방송 캡처 |
20일 오후 방송된 JTBC ‘뷰티 인사이드’에서는 강사라(이다희 분)가 류은호(안재현 분)에게 각별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날 도서관에서 공부하던 류은호는 모르는 여성이 자신을 부르자 “저 여자친구 있는데, 죄송합니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여성은 바닥에 떨어진 펜을 주어 건네더니 “이거 떨어트리셨다고요. 공부하러 온 데에서 무슨”이라며 비웃었다.
강사라는 이 모습을 지켜보며 미소 지었고, 류은호는 민망해했다. 이때 한 남성이 강사라에 다가가 “저기요. 뭐 떨어트리셨는데요. 매력이요”라며 “혹시 남자친구 있으세요?”라고 물었다.
그러자 류은호는 강사라를 감싸며 “있는데?”라고 말했다. 이후 두 사람은 함께 차를 타고 이동했고, 강사라는 뚱한 표정의 류은호를 보며 “왜 삐져있냐. 내가 매력적인 게 내 탓인가”라고 말했다.
그러자 류은호는 “내릴 때 되니까 새삼 삐져있던 게 미안하다”며 “매일 이렇게 데리러오고 데려다 주는데”라며 미안함과 고마운 마음을 동시에 전했다.
이에 강사라는 “나 좋으라고 그러는 거니까
그리곤 차에서 내리려는 류은호에게 뽀뽀 해달라고 자신의 볼을 가리켰고, 이내 류은호가 다가가자 고개를 돌려 입을 맞췄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