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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엄지원이 '봄이 오나 봄' 대본을 인증했다.
엄지원은 20일 인스타그램에 "'봄이 오나 봄' 1월에 만나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오는 1월 방영 예정인 MBC 드라마 '봄이 오나 봄' 대본과 팬들에 받은 것으로 보이는 떡 선물이 담겼다. 떡 위에는 엄지원과 이유리의 사진이 놓여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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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지원은 "유리야 베커상(베스트 커플상) 가자"라고 덧붙여 벌써부터 두 사
한편, '붉은 달 푸른 해' 후속으로 오는 내년 1월 방송되는 '봄이 오나 봄'은 육체가 바뀌며 일어나는 생활 밀착형 판타지 드라마로 '환상의 커플', '아랑 사또전', '부암동 복수자들' 등을 연출했던 김상호 PD가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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