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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유재석이 6년째 연탄은행에 후원을 하고 있다는 소식이 알려져 훈훈함을 더한다.
밥상공동체 연탄은행(대표 허기복 목사)는 20일 "유재석이 지난 2월에 이어 올해 2번째로 5천만원을 후원했다. 유재석은 2013년 '무한도전'으로 첫 만남을 가진 이래 6년째 후원해주고 있다"고 밝혔다.
연탄은행은 "경기침체와 실업률 증가, 연탄가격 인상 등으로 인해 후원이 30%나 감소됐다. 이런 가운데 지난 14일 유재석이 사랑의 연탄 71,500여장(5천만 원)을 후원했다. 감사한 일"이라고 덧붙였다.
연탄은행은 또 "유재석이 지난 6년간 9차례에 걸쳐 총 3억 8천만원, 연탄 65만 3천장에 달하는 금액을 후원해 4천 427가정에 지원됐다
한편, 유재석의 선행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유재석은 지난해 포항 지진, 여수 수산시장 화재, 대구 서문시장 화재 주민 등을 피해를 비롯해 위안부 피해 할머니 등 다 나열하기 힘들 정도로 많은 이웃들에 따뜻한 손길을 나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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