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배우 신세경이 숙소에 몰래카메라를 설치했던 스태프에 대한 선처를 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히자 누리꾼들이 응원을 보내고 있다.
신세경은 지난 19일 열린 올리브 새 예능프로그램 '국경없는 포차' 제작발표회에서 "데이터의 내용이 문제가 아니라, 목적과 의도가 잘못됐다고 생각한다. 절대 선처하지 않을 생각이다. 불법 촬영과 2차 피해에 대해 사회적으로 경각심을 가져야겠다. 가해자는 법적으로 차별받고 피해자는 보호받는 사회가 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9월 '국경없는 포차' 해외 촬영 중 배우 신세경, 에이핑크 윤보미가 묵던 숙소에 몰카가 발견됐다. 경찰은 소속사와 몰카를 설치한 혐의를 받고 있는 촬영 스태프 A씨를 불러 조사했다.
누리꾼들은 신세경이 엄벌에 대한 의지를 드러내자 "응원한다. 반드시 엄벌해야 한다",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확실한 대응이 필요하다", "그냥 넘어가면 또 이런 일이 생길 것. 불법 촬영을 하면 큰일 난다는 것을 보여줘야 한다", "마음고생 많았겠다. 범죄자는 봐주면 안 된다" 등 응원의 목소리를 높였다.
ksy70111@mkinternet.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