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민영원(34)이 임신 소식을 전하며 민영원에 관심이 모아졌다.
민영원은 19일 인스타그램에 "뱃속에 아기가 생겼다. 나이가 많아 위험요소가 많았다. 진작 얘기하고 싶었는데 이제야 모든 검사를 잘 마치고 아기가 건강한 안정기가 되어서 이렇게 인사한다"며 임신 소식을 직접 알렸다. 지난 9월 6살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한 민영원이 결혼 2개월 만에 임신 소식을 알리자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이름을 올리는가 하면 누리꾼들의 축하도 이어졌다.
민영원은 서울예술대학 영화과를 졸업하고 2003년 SBS 드라마 '스무살'로 데뷔한 배우. 2009년 방송된 인기 드라마 '꽃보다 남자'에서 고(故) 장자연과 악녀 3인방 진선미 멤버로 활약하며 얼굴을 알렸다. 민영원은 이후 ‘꽃보다 남자’, ‘찬란한 유산’, ‘검사 프린세스’, ‘내 딸 서영이’, '왕은 사랑한다' 등 출연했다.
민영원은 연기 뿐 아니라 배우 이세창이 감독으로 있는 레이싱팀 알스타즈 소속 카레이서로 시합에 출전하
민영원은 화장품 브랜드 대표인 김영민과 광고주와 모델로 인연을 맺어 연인으로 발전, 열애 5개월만에 결혼했으며 내년에 엄마가 된다.
ksy70111@mkinternet.com
사진| 민영원 SNS[ⓒ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