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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곽동준 `Water image 2`. |
갤러리 셀로아트 곽동준, 신승헌, 박선기 작가가 대구아트페어에 참여해 지역 미술 애호가들을 만난다.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대구화랑협회와 대구아트스퀘어 조직위원회 주관으로 대구전시컨벤션센터(엑스코)에서 '제11회 2018 대구아트페어'가 열린다. 올해 10여개국 111개 갤러리가 참여하는 대구아트페어는 큰손 컬렉터가 많기로 유명한 대구지역 미술품 유통의 집결지로 책임을 해왔다.
이번 아트페어에서는 특히 국내외 중견작가들과 영 파워를 자랑하는 젊은 신진작가들의 조화가 기대되는 가운데 서울 청담동에 위치한 갤러리 셀로아트는 이번 아트페어를 통해 젊은 작가의 영 파워를 일반 관람객들과 공감하고 미술시장을 찾는 컬렉터들과 그들의 예술관을 향유하기 위해 곽동준, 박선기, 신승헌 세 작가가 참여해 설치, 조각, 회화 작품 등 총 25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남서울대학교에서 박사과정을 밟고 있는 곽동준 작가는 유리라는 재료를 통해 구름과 물방울 등을 형상화했다. 자연의 형상이지만 유리 다면의 그라인더 연마기법으로 추상성을 부각시켜 밀도 높은 작업을 보여준다. 작품의 바닥에서부터 올라오는 색감이 유리 작업 전체 색감을 조절하여 완성도를 높여준다. 관람객들은 유리라는 재료를 잊은채 작품의 색감과 의미를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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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승헌 `Blue in blue` |
신승헌 작가의 작품은 가나아트센터, 관훈갤러리, 서울대병원, 서울시 양궁협회, 미시간벤처 캐피탈, 국회의사당 등에 소장돼 있다. 신 작가는 이번 아트페어에서 변형된 크기의 캔버스에 사각의 형태를 하나의 이념이나 개체, 현상 등으로 규정하고 좀 더 절제된 선을 통해 관계의 미학을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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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선기, 조합체 20170210 |
이탈리아에서 조각 공부를 마치고 해외에서부터 두각을 보이기 시작한 박선기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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