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그레 방그레’ 웃게 만드는 가수 신나라의 모든 것[M+사소한 인터뷰]

↑ 트로트가수 신나라가 MBN스타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사진=김승진 기자

스타들의 사소한 생활이 궁금하다고요? 배우부터 가수, 개그맨까지 그들의 모든 것을 파헤쳐보는 시간을 가져봤습니다. 그동안 팬과 일반인들이 궁금했던 사소하고도 은밀했던 사항, 스타의 A부터 Z까지를 ‘사소한 인터뷰’를 통해 낱낱이 공개합니다. <편집자 주>

[MBN스타 손진아 기자] 우울했던 이들도 어느새 입가에 미소를 머금게 만드는 유쾌 발랄한 가수 신나라가 신곡 ‘방그레 방그레’로 기분 좋은 중독성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입덕의 문을 두드리게 만드는, 보면 볼수록 더 보고 싶은 신나라의 A부터 Z까지. 사소한 모든 것을 들여다본다.

Q. 혈액형은요? O형입니다!

Q. 고향은? 경기도 성남

Q. 가족관계는 어떻게 되나요? 엄마, 아빠, 남동생

Q. 나의 강점을 소개해주세요. 활달한 성격과 긍정적인 성격!

Q. 쉴 때는 하루를 어떻게 보내나요? 집에서 푹~~ 쉬어요.

Q. 취미가 뭔가요? 신상 맛집 찾기!!

Q. 좋아하는 색은? 핑크.

Q. 최근 가장 즐겨듣는 노래는? 방그레 방그레(웃음)

Q. 남들이 모르는 자신의 신체의 비밀 하나만 알려줄 수 있나요? 솜털이 많아요.

Q. 인생에 터닝 포인트라고 할 만한 것이 있을까요? 무릎 수술을 한 번 한 적이 있다. 수술을 크게 해서 연습생도 그만두고 긴 시간을 쉬었었다. 재활을 잘 하지 않으면 살면서 쉬는 게 힘들 수 도 있다고 했었다. 목발도 오래 짚고 다녔고, 잔 붓기도 잘 안 빠지고 오래갔다. 처음엔 너무 힘들었는데 점점 내가 앞으로의 인생을 어떻게 살아갈 것인지에 대해 생각하자, 리프래시하자 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면서 더 긍정적이게 됐다. 이후 학교생활을 하고 남들 다 하는 아르바이트도 하고, 평범한 삶을 살면서 세상 물정도 알게 되고. 겸손하게 됐다.

Q. 요즘 즐겨먹는 음식은? 마라. 훠궈. 마라롱샤.

Q. 팬으로서 좋아하는 연예인이 있나요? 강동원. 조인성.

Q. 하루 중 가장 행복한 순간은 언제인가요? 일마치고 먹는 밥! 제일 꿀밥이다.

Q. 자기 전 가장 마지막에 하는 일은? 유튜브 보는 거. ASMR에 빠졌다. 들으면서 자고 그런다.(웃음) 요즘에는 미스터리 관련 영상을 찾아보는 거 좋아한다.

Q. 자신을 동물로 대표한다면 어떤 동물을 꼽고 싶나요? 고양이! 고양이라는 말을 많이 들었다. 고양이상이기도 하고.(웃음)

Q. 가장 좋아하는 음식과 싫어하는 음식은? 고기파다. 싫어하는 음식을 꼽자면 회를 못 먹는다. 날 것은 잘 못 먹는다.

Q. 가장 좋아하는 계절이 있나요? 5월, 봄.

Q. 스트레스는 어떻게 푸나요? 매운 음식 먹기.

↑ 트로트가수 신나라가 MBN스타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사진=김승진 기자

Q. 평소 습관이나 버릇이 있나요? 맛있는 거 먹을 때 같은 리액션을 반복적으로 한다.

Q. 가수가 되지 않았으면 무엇을 하고 있었을까요? 모델!?

Q. 만약 남자가 된다면 가장 하고 싶은 건 무엇일까요? 목욕탕 가기.

Q. 나중에 자식에게 이것만큼은 물려주고 싶은 것은? 몸매.(진지)

Q. 원하는 초능력을 가질 수 있다면 무엇을 제일 갖고 싶은가요? 순간이동, 행사하면서 시간에 많이 쫓긴다.

Q. 어디로든지 여행을 갈 수 있다면 가장 가고 싶은 곳은 어디인가요? 이탈리아. 유럽 가보고 싶다. 2020년 안에 유럽여행 가는 게 소망이다.

Q. 5년 전 나에게 해주고 싶은 말은? 수고했어. 앞으로 더 수고해야해.

Q. 10년 뒤 나는 어떤 모습일까요? 전국을 돌아다니면서 콘서트를 하고 있을 것 같다.

Q. 자신을 한 단어로 정의한다면 어떻게 말할 수 있을까요? 독보적.

Q. 나만의 소확행은? 맛있는 음식에 술 한 잔. 그리고 네일!

Q. 마지막으로 팬들에게 한 마디하자면. 앞으로 더 많은 곳에서 저를 만나보실 수 있게 지금 더 열심히 준비 중이고, 많은 준비하고 있으니까 더 많이 기대해주시고 지금처럼 계속 사랑해주세요. 방그레방그레하게 만들어 드릴게요! /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