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중심’ 트와이스→엑소까지 특급 무대의 향연…’1위 발표 無’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최지원 인턴기자]
‘쇼! 음악중심’ 엑소, 트와이스, 샤이니 키, 구구단, 케이윌이 컴백 및 특별 무대를 통해 화려한 노래와 퍼포먼스를 선사했다.
17일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이하 ‘음악중심’)에서는 엑소 찬열이 스페셜 MC로 참석, 기존 MC 구구단 미나와 NCT 127 마크와 호흡을 맞춘 가운데, 다채로운 무대들이 펼쳐졌다.
이날 ‘음악중심’은 1위 후보 발표 및 1위 발표 없이 진행됐다. 음악중심은 지난 10일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경기로 인해 한 차례 결방을 한 바 있다. 이에 10일 방송 예정이었던 녹화 영상이 17일 방송되며 1위 발표가 사라진 것.
트와이스는 신곡 ‘예스 오어 예스(YES or YES)'로 컴백 무대를 꾸몄다. 신곡 ‘예스 오어 예스(YES or YES)'는 트와이스의 사랑스러운 고백에 “YES”라고 대답할 수밖에 없다는 내용을 담은 곡. 이에 걸맞게 트와이스는 무대에서도 9인 9색의 매력을 발산, 시청자들의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또한 수록곡 ‘BDZ’를 통해 상큼 발랄한 매력을 더했다.
구구단은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으로 완벽 변신했다. 업그레이드된 세련미와 걸크러시가 돋보이는 신곡 ‘낫 댓 타입(Not that type)’의 무대를 펼친 것. 부드러움과 강함이 공존하며 자유로움과 당당함을 전하는 구구단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또한 수록곡 ‘비 마이셀프(Be myself)’로 한층 성장한 구구단의 매력을 아낌없이 드러냈다.
감성 보컬 케이윌도 컴백했다. 케이윌은 겨울 감성을 자극하는 신곡 ‘그땐 그댄’과 ‘어머님께 전화해’를 선보여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케이윌의 신곡 '그땐 그댄'은 순수하게 사랑했던 시절에 대한 회상을 아련하고 감동적으로 그려낸 곡이다.
샤이니 키도 솔로 데뷔에 완벽 성공했다. 피처링에 참여한 절친한 가수 소유와 함께 완벽 하모니를 뽐내며 ‘포에버 유어스(Forever Yours)’의 무대를 펼친 것. 두 사람의 특급 케미와 키의 청량한 매력이 돋보였다.
엑소는 핫 스테이즈에서 ‘템포(Tempo)’ 무대를 선보였다. 무르익은 남성미를 물씬 풍기는 엑소의 모습은 팬들의 떼창을 이끌어내기 충분했다. 엑소는 완벽한 칼군무, 화려한 퍼포먼스, 세련된 가창력으로 무대를 완벽 장악, ‘K팝의 황제’ 다운 저력을 과시했다.
그런가하면 MBC 서바이벌 프로그램 ‘언더나인틴’ 출연자들의 특별 영상도 공개됐다. 먼저 보컬팀은 '고우 투모로우(Go Tomorrow)'로 감미로운 목소리와 매력을 뽐냈다. 또한 퍼포먼스 팀도 ‘위 아 영(We are Young)'에 맞춰 강렬한 퍼포먼스를 선사했다. 랩 팀 역시 '프렌즈(FRIENDS)(좋은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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