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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죽어도 좋아’ 백진희 강지환 사진=와이피플이엔티, 프로덕션H |
17일 KBS 2TV 수목드라마 ‘죽어도 좋아’ 측은 강지환, 백진희, 공명, 류현경, 김민재, 정민아의 유쾌와 코믹을 넘나드는 반전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매일 파란만장한 오피스 전쟁을 치루고 있는 MW치킨 마케팅팀의 반전 ‘단짝 케미’가 시선을 강탈하고 있다. 살벌하게 물어뜯던 상사와 부하직원들은 온데 간데 없이 마치 가족 같이 화기애애한 모습은 네티즌들의 입꼬리를 씰룩거리게 만들고 있는 것.
무엇보다 눈길을 끄는 건 사내 대표 앙숙 강지환(백진상 역)과 백진희(이루다 역)의 웃음꽃 만발한 절친케미다. 특히 ‘컷’소리와 함께 백진상, 이루다의 오싹살벌한 분위기를 무장해제한 채 유쾌한 미소를 장착한 이들의 모습이 기분 좋은 에너지를 불어넣고 있다.
자연스러운 미소 하나로 여심을 저격하고 있는 강지환, 상큼한 활력으로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백진희는 물론, 스탭들과 친근하게 지내며 촬영장을 유쾌하게 누비는 공명(강준호 역), 환한 미소를 발사하고 있는 류현경(최민주 역), 김민재(박유덕 역), 정민아(이정화 역)까지 드라마 속 모습
특히 이들은 ‘타임루프’ 소재 특성상 같은 장면들을 반복적으로 촬영하며 매번 디테일을 다르게 연기해야하는 고충을 겪고 있지만 그런 와중에도 항상 해피바이러스를 폭발, 오히려 스텝들의 힘을 북돋아주며 즐겁게 촬영하고 있다. 안윤지 기자 gnpsk1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