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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민석이 드라마 촬영을 위해 컬링을 열심히 배웠다고 밝혔다.
15일 서울 여의도 KBS 별관에서는 'KBS 드라마스페셜 2018'의 마지막 회 '닿을 듯 말 듯'의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배우 김민석, 박유나와 황승기 PD가 참석했다.
이날 김민석은 "제가 맡은 성찬이라는 인물은 동네 흔한 성격 좋은 오빠다. 연기보다는 컬링에 중점을 둬서 컬링을 미친 듯이 연습했다. 감독님이 대본 리딩보다 컬링 연습을 더 시키시더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김민석은 또 "배우를 100년동안 할 수 있다면 한 30가지 기술은 생기겠구나 생각했다"면서 "새로운 기술을 하나 배운다는 것에 신이나 연습을 많이 했다"고 덧붙였다.
'닿을 듯 말 듯'은 이유를 알 수 없는 이명이 생기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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