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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드클라운(왼쪽), 조현철 형제. 사진 | 스타투데이 DB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최지원 인턴기자]
래퍼 매드클라운(본명 조동림)과 배우 조현철 형제의 똑 닮은 외모가 화제다.
14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매드클라운은 동생 조현철을 언급하며 “동생과 나는 닮지 않았다”며 “동생 때문에 연기 욕심을 참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두 형제의 외모에 누리꾼들의 관심이 쏠렸고,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조현철’, ‘매드클라운 조현철’이 올라오는 등 화제를 모았다.
매드클라운과 조현철은 한 눈에 쌍둥이같다. 날렵한 턱선과 동그란 눈매, 오뚝한 콧날까지 꼭 닮은데다 특히 안경을 쓴 모습은 누가 누구인지 분간하기 어려울 정도다.
누리꾼 역시 두 형제의 싱크로율에 놀라움을 금치 못하고 있는 상황. 누리꾼들은 “매드클라운이 배우로 활동하고 싶어서 동생 있다고 속인 거 아닌가”, “형제? 쌍둥이 아니고? 완전 똑같은데”, “이렇게 붙여놓고 보니 더 똑같네. 마미손이 사실 조현철인가”, “둘이 바꿔놔도 누가 누군지 모를 것 같다. 거의 붕어빵 수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매드클라운은 지난 2008년 데뷔, 명확한 딕션과 플로우로 사랑받으며 ‘착해빠졌어’, ‘표독’, ‘화’ 등 수많은 히트곡을 탄생시켰다. 매드클라운은 핑크색 복면을 쓰고 혜성처럼 등장한 신예 래퍼 마미손이라는 추측을 받고 있지만 이를 한결같이 부
형 매드클라운과 곡 닮은 동생 조현철은 배우 겸 영화감독으로 활동 중이다. 영화 ‘터널’, ‘차이나타운’, ‘건축학개론’ 등에서 개성 있는 연기를 펼쳤다. 특히 ‘마스터’에 출연해 얼굴을 알리며 ‘마스터 안경남’이라는 호칭을 얻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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