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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이상벽이 ‘카더라 통신’ 피해자가 된 경험담을 전했다.
15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은 ‘카더라 통신’이란 주제와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를 다뤘다. 이날 이상벽은 “SNS에 가보면 안다. 유명 여자 아나운서랑 제가 재혼을 했다는 거다. 저는 괜찮다. 이 나이에 그런 소문나는 게 치명적이지는 않다. 하지만 그쪽은 얼마나 힘들겠냐”고 말했다.
이어 “그 사람들은 그런 걸로 수익을 내는가 보다. 이제 좀 지나갔나 보면 또 올라오더라”라고 덧붙였다.
연예부 기자 출신인 이상벽은 “과거 취재기자 시절에 첩보 차원에서 듣는 이야기들이 있다. 그런 걸 다른 기자들이 쓰지 않을까 하는 심리 때문에 일단 쓰고본다. 그리고 맨 마지막에 ‘..라고 하는 풍문’이라고 쓴다. 그렇게 써도 괜찮던 시절에 기자를 했다. 요즘에는 어림도 없다”고 달라진 시대를 언급했
이상벽은 지난 2009년 아내 이모씨와 이혼했다. 당시 여성중앙 7월호에 따르면 이상벽은 아내 이모씨가 제기한 이혼 조정에 응했고, 3개월 후 별 다른 다툼 없이 그동안의 부부 관계를 정리했다.
정확한 이혼 사유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두 사람은 오랫동안 별거 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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