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아♥이던, 공개열애 3개월 만에 큐브와 결별…럽스타그램 ing(종합)

↑ 현아 이던 큐브와 결별 사진=DB

[MBN스타 김솔지 기자] 현아에 이어 펜타곤의 이던도 큐브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해지했다. 열애인정 후 소속사와의 결별 과정이 시끌벅적했지만 두 사람의 럽스타그램은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다.

14일 큐브엔터테인먼트(이하 큐브)는 “이던과 전속계약 해지에 합의했다”고 알리며 “지금까지 함께 해준 아티스트와 팬분들께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8월 현아와 이던은 열애 사실을 직접 밝혔다. 두 사람의 소속사는 열애설 보도 당시 “사실무근”이라고 열애설을 부인했지만, 다음날 현아와 이던이 직접 매체를 통해 “2년째 열애 중”이라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이 과정에서 소속사와 현아, 이던의 갈등이 깊어졌다. 열애 인정 후 현아와 이던은 예정돼 있던 스케줄을 전면 취소했고, 이던은 활동을 잠정 중단했다. 급기야 큐브는 “신뢰 회복 불가능”을 이유로 두 사람을 퇴출시킨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를 두고 내부 고위 관계자들의 의견이 엇갈렸다. 결국 같은 날 큐브는 “현아, 이던을 퇴출시킨다는 내용에 대해 회사로서는 아직 공식적인 결정을 한 바가 없다”며 입장을 번복했다. 이후 10월 15일 큐브는 현아와 계약 해지에 합의했다고 전했고, 한 달여가 지난 11월 14일 이던과의 결별도 공식 발표했다.

현아와 이던은 큐브와 결별한 후에도 SNS를 통해 꾸준히 근황을 공개하며 팬들과 활발하게 소통했다. 특히 현아는 이던과 데이트하는 모습 등을 게재하며 ‘럽스타그램’을 이어가고 있어 눈길을 끈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