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배우 안재홍이 한한령에도 불구, 중국 광고 모델로 발탁됐다.
안재홍 소속사 씨엘엔컴퍼니는 14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안재홍이 이달 초 중국서 포드 자동차 광고를 찍고 왔다. 당장 다음달부터 광고가 나갈 것 같다. 계약 기간은 2년"이라고 밝혔다.
소속사측은 "모델 선택은 광고주가 하는 것이지만 안재홍이 '응답하라 1988' 정봉이 (캐릭터)가 중국에서 인기가 많다. 밝은 이미지를 중국에서 좋아하는 것 같다"고 한한령을 뚫고 광고 계약을 하게 된 이유를 추측했다.
중국은 지난해 7월부터 한반도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가 결정되자 사실상 경제보복성의 '한한령'을 내려 한국 연예인들의 중국 방송 출연 등을 금지한 바 있다.
안재홍은 지난 2016년 종영된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로
안재홍은 지난달 크랭크인 된 영화 '해치지않아'를 촬영 중이며, 영화 '사냥의 시간'(가제)의 개봉을 기다리는 중이다.
ksy70111@mkinternet.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