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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최지원 인턴기자]
군 복무 중인 보이그룹 빅뱅 지드래곤의 근황이 공개돼 또다시 화제에 올랐다.
13일 한 웨이보 계정에는 지드래곤과 함께 찍은 사진이 게재됐다. 사진이 공개됨과 동시에 지드래곤의 근황 사진과 목격담이 속속 올라오며 국내외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 및 각종 SNS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지드래곤은 서울의 한 식당을 찾은 모습. 지드래곤은 거꾸로 쓴 모자와 편안한 운동복 차림으로 꾸러기 매력을 뽐냈다. 특히 살이 오른 듯 통통해진 볼살과 익살스런 웃음은 귀여움을 더한다. 군 복무 중 발목 부상 및 수술 등으로 건강 악화를 겪어 걱정을 샀던 것과 달리, 밝고 건강한 모습이라 많은 팬들을 안심시켰다.
이를 본 국내 팬들은 “건강해서 다행이다. 스케줄에 시달리다가 오히려 군대에 가니까 편안한가 보네”, “지드래곤이 살찐 모습을 보는 날이 오다니. 포동포동 귀엽다”, “건강해 보여서 다행이다. 항상 걱정했는데”, “잘 지내고 있는 것 같아 다행이다” 등 안도의 반응을 보였다.
해외 팬들 역시 건강을 되찾은 지드래곤의 근황에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특히 중국 팬들의 반응은 폭발적이다. 사진 공개와 동시에 “권지용 살쪘다(权志龙胖了)”는 문구와 해시태그가 웨이보 실시간 검색어 1위까지 차지한 것.
지드래곤은 지난 2월 입대 이후 공개되는 사진마다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수료식에 참석한 모습, 군 동료들과 촬영한 사진, 휴가를 즐기고 있는 모습, 누나에게 선물한 낙엽까지 공개되는 사진마다 국내외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군 복무 중에도 여전한 그의 화제성과 인기가 글로벌 슈퍼스타의 위엄을 입증한다 .
한편 지드래곤은 지난 2월 강원도 철원 육군 3사단 백골부대 신병교육대로 입소해 훈련을 받은 이후 현재 강원도 철원 육군 3사단 백골부대 소속 포병으로 자대 배치를 받아 복무 중이다. 오는 2019년 11월 26일 전역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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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휘화 SNS[ⓒ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