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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휘재와 박명수가 함소원 진화 부부 덕분에 광저우에서 각종 중국 보양식을 섭렵했다.
13일 방송된 TV CHOSUN 예능 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에서는 진화의 부모님을 만나기 위해 중국 광저우에 방문한 이휘재와 박명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시청률 3.9%(닐슨코리아 유료방송가구 전국 기준)를 기록, 종편 동시간대 예능프로그램 1위를 차지했다.
함진 패밀리는 광저우에서 MC 이휘재, 박명수와 시간을 보냈다. 광저우 공항에 도착한 이휘재와 박명수는 마중 나온 진화와 광저우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식당으로 향했고, 식당 앞에서 중국 부모님과 함소원을 만나 반갑게 인사를 나눴다. 그리고는 보양식의 천국인 광저우의 음식을 선보이기 위해 함진 패밀리가 특별히 준비한, 갖가지 진기한 해산물들을 직접 골라 요리해주는 남다른 스케일의 식당에 들어섰던 것. 이어 함진 패밀리와 MC들은 많은 양의 음식 재료들을 직접 고른 후 본격적인 식사 시간에 돌입했다.
대형 생선부터 킹크랩, 정력에 좋다는 코끼리 조개, 그리고 저녁 시간이 되면 매진이 될 정도로 인기메뉴라는 물뱀 요리 등 쉽게 볼 수 없던 진귀한 요리들이 등장, 두 사람을 놀라게 했다.
그런가 하면 코끼리 조개와 물뱀을 보고 놀라 얼이 빠져 있는 이휘재와 박명수와 달리, 메뉴판을 들고 주문을 쏟아낸 어머니는 물 잔을 술잔으로 하자며 중국 고량주까지 주문해 두 사람을 놀라게 했다. 더욱이 어머니가 처음에는 90도짜리 술을 대접하려고 했지만, 함소원의 부탁으로 53도 고량주를 준비했다는 함소원의 제보가 이어지면서 두 사람을 기겁하게 했다.
중국 부모님과 고량주를 마신 MC들은 이후 등장한 다양한 요리들과 의외로 맛있는 뱀 요리에도 만족하는 모습을 보였던 상태. 그런데 마지막 음식으로 등장한 닭 머리를 어머니가 야심차게 건네자 이휘재와 박명수는 경악을 금치 못했다. 두 사람이 서로에게 시식을 양보하는 가운데,
2MC들의 방문에 신이 난 중국 부모님이 두 사람에게 번갈아 가며 술을 권하는 즐거운 시간이 이어지면서 ‘함진 패밀리’와 2MC의 광저우 재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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