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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ㅣ강영국 기자 |
배우 유연석이 '젠틀맨스 가이드' 출연 소감을 밝혔다.
13일 오후 서울 종로구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에서 뮤지컬 '젠틀맨스 가이드: 사랑과 살인편'(이하 '젠틀맨스 가이드') 프레스콜이 열렸다. 김동완 유연석 서경수 오만석 한지상 이규형 임소하(임혜영) 김아선 등이 참석했다.
유연석은 "세번째 뮤지컬이다. '미스터 션샤인' 끝나자마자 미국 가는 비행기에서 대본을 받았다. 한국가서 좋은 작품에 참여해야겠다고 생각해서 '젠틀맨스 가이드'에 출연하게 됐다. 연습하면 할 수록 매력적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한국에 이런 뮤지컬이 있었나 싶을 정도로 볼거리가 다양하다. 블랙코미디인데 음악은 클래식하다. 볼거리도 많고 배우들이 연기를 재밌게 해주고 있으니까 기대하고 보셔도 될것 같다. 작품을 선택하지 않을 수 없었고, 선택이 틀리지 않았구나 생각하며 공연을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뮤지컬 '젠틀맨스 가이드'는 1900년대 초반, 영국 런던을 배경으로 가난하게 살아온 ‘몬티 나바로’가 어느 날 자신이 고귀한 다이스퀴스 가문의 여덟 번째 후계자라는 사실을 알게 되고, 다이스퀴스 가문의 백작이 되기 위해 자신보다 서열이 높은 후계자들을 한 명씩 '없애는' 과정을 다룬 뮤지컬 코미디이다.
기상천외하면서도 유기적인 서사 구조를 지닌 탄탄한 스토리와 다양한 장르로 구성된 풍성한 음악, 화려한 무
뮤지컬 '젠틀맨스 가이드'는 오는 2019년 1월 27일까지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shinye@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