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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우각시별 김경남 이수경 사진=여우각시별 캡처 |
12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여우각시별’에서는 나영주(이수경 분)가 오대기(김경남 분)를 기다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오대기는 공항 순찰 중 흉기난동남을 제압하다 코를 부상 입게 됐다.
이후 상황을 정리하고 집으로 나서던 그는 나영주를 마주하게 됐다. 나영주는 흉기난동남에 대해 물은 뒤 “이거 바르면 빨리 아물 것”이라며 약을 건넸다.
이에 오대기는 “설마 이거 주려고 기다린 거냐”라며 “밥은? 아직이면 나랑 같이 먹고 들어가던가”라고 물었다.
나영주는 “아니다. 남친이랑 만나기로 해서”라며 이를 거절했다. 이때 오대기는 나영주가 홀로 편의점에서 밥을 먹던 상황을 떠올렸다.
그의 직감대로 나영주는 편의점에서 밥을 먹고 있었다
라면을 먹던 나영주는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오대기는 나영주가 남자친구가 급한 일이 생겨 혼자 먹고 있다고 설명하자 “잘됐네. 혼자 밥 먹기 그랬는데 같이 먹어도 되지?”라며 나영주 옆에 앉았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