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최지원 인턴기자]
할리우드 스타 맥 라이언(57)이 록스타 존 멜렌캠프(67)와 약혼을 알렸다.
9일 맥 라이언은 페이스북을 통해 “약혼!(ENGAGED!)”이라는 짧은 글과 맥 라이언, 존 멜렌캠프가 손 잡고 있는 모습을 표현한 귀여운 손그림으로 두 사람의 약혼을 발표했다.
맥 라이언과 존 멜렌캠프는 과거 결혼을 앞두고 결별했던 경험이 있는 오랜 연인.
맥 라이언은 1991년 배우 데니스 퀘이트와 결혼했으나 2001년 이혼했다. 존 멜렌켐프 역시 세 번째 부인인 일레이 어윈과 2010년, 18년간의 결혼생활을 끝마쳤다.
이혼의 아픔 후 서로를 만나 사랑을 키워나간 두 사람. 2010년 공개 연애를 시작한 맥 라이언과 존 멜렌캠프는 2011년 결혼을 약속했으나 결별했다. 이후 두 사람은 결별과 재결합을 세 차례 반복하며 사랑을 이어왔다. 그리고 지난해 재결합 후 공개 데이트를 즐기며 한층 깊어진 애정을 과시한 바 있다.
돌고 돌아 다시 인연을 맺게 된 두 사람의 약혼 소식에 팬들은 응원과 축하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한편 맥 라이언은 로맨틱코미디 영화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 '시애틀의 잠 못 이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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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타투데이DB, 맥 라이언 페이스북[ⓒ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