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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문희경이 영화 촬영 중 고막에 구멍이 났었다고 밝혔다.
문희경은 지난 6일 서울 동대문에서 열린 영화 ‘인어전설’(오멸 감독) 언론시사회에서 촬영 중 겪은 힘들었던 상황을 소개했다.
문희경은 "('인어전설'을) 생사를 넘나들며 찍었다는 말이 맞을 정도"라며 "실제로 고막에 구멍이 났다. 의사 선생님께서 수영하면 안 된다고 했다"고 밝혔다.
이어 "귀에 천공이 있기 때문에 70%밖에 소리가 들리지 않았다. 평생 청력을 상실할 수 있다는 두려움과 외로움 속에서도 배우들과 함께 고생하며 힘을 냈다"면서 연기 열정을 드러냈다.
문희경은 또 "하늘은 스스로 돕는
한편, '인어전설'은 제주 해녀들의 우여곡절 싱크로나이즈드 도전기를 그린 무공해 코미디 영화로 15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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