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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급비밀이 두 번째 싱글 ‘낙원’(PARADISE)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사진=JSL컴퍼니 |
일급비밀은 지난 1일 두 번째 싱글 ‘낙원’(PARADISE)을 발표했다.
신곡 ‘낙원’(PARADISE)은 감미로운 일렉기타와 퓨쳐베이스 사운드를 기반으로 아련하고 서정적인 분위기의 곡으로, 일급비밀의 보컬과 랩이 더해져 애절함을 극대화시켰다.
‘낙원’은 학교 3부작이 끝난 후 처음 나온 신곡, 일급비밀이 학교 시리즈에서 보여준 청량한 매력과는 180도 다른 남성미가 가미되어 있다. ‘낙원’은 일급비밀 멤버들 모두 듣자마자 좋다고 의견을 모은 곡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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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급비밀이 두 번째 싱글 ‘낙원’(PARADISE)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사진=JSL컴퍼니 |
“학교 3부작을 끝마치고 기존에 보여줬던 귀여운 이미지와는 또 다른 콘셉트로 변신해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 보다 멋있고 성숙한 음악을 들려드리고 싶어 ‘낙원’이라는 곡을 드려드리게 됐다.”(케이)
“곡의 성장 과정에는 기승전결이 있어야 한다고 한다. 데모곡 중 힙합 곡도 있었는데 청량한 이미지를 보여주다 확 바뀐 모습을 보여주면 대중들에게 새로운 팀이라는 느낌을 줄 것 같았다. 중간점을 찾으려고 했는데 ‘낙원’이 딱 우리가 찾던 곡이었다.”(요한)
11월은 컴백대란이라고 불릴 만큼 쟁쟁한 가요계 선후배들이 컴백을 알렸다. 10월 말에 컴백한 보아를 시작으로 엑소, 트와이스, 노을, 케이윌 등 음원 차트 강자들이 가요계로 돌아왔다. 데뷔할 때는 빅뱅과 지난 5월 컴백 때는 레드벨벳, 트와이스와 함께 컴백하기도. 일급비밀은 쟁쟁한 선배 가수들과 컴백 시기가 겹친 것에 대해 “영광스럽고 감사한 일”이라고 전했다.
“좋아하고, 존경하는 선배님과 활동하게 돼 영광이다. 모니터링하면서 개인적 많은 것을 배웠다.‘(용현)
“엑소 선배님과 컴백 무대를 같이 했다. 사전 녹화 때 무대를 여러 번 하지 않나. 저희는 서툴렀는데 엑소 선배님 사전 녹화를 보는데 여러 번을 쉬지 않고 하더라. 첫 무대 텐션을 유지하고, 저희보다 땀도 덜 나는 것 같고, 계속 진행하면서 흐트러지지 않는 모습에 ‘역시 경험이 남다르구나’ 싶었다.(아인)
“보아 선배님도 컴백하셨는데 느낌이 다르다. 작은 체구인데도 포스에 짓눌렸다. 보아 선배님은 모든 행동 자체가 저희와 다르다고 느꼈던 것 같다.”(요한)
“선배님들과 같이 방송한다는 자체가 도움이 된다. 유명하신 선배님 팬들은 저희를 보면서 귀엽다고 생각해주신다. 첫 데뷔 때 빅뱅 선배님 팬들께서 열심히 응원해주셨다. 저희도 곡이 좋고, 꾸준하게 노력한다면 사랑받을 수 있지 않을까 싶다.”(케이)
올해 두 장의 앨범을 낸 일급비밀은 이번 달 중순쯤 일본 프로모션에 돌입한다. 이후 또 다시 컴백 준비에 나선다. 끊임없이 새로운 도전에 나서며 다양한 경험을 쌓
“올해 많은 경험을 했고, 팬들을 많이 만나면서 추억도 얻었다. 뚜렷한 결과물은 없는데 앞으로 나아갈 힘을 얻었다. 사랑과 힘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는 한 해를 맞이할 수 있을 거 같다.”(용현)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
(인터뷰②에서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