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향기, 한양대 새내기 된다…소속사 측 “연극영화과 수시 합격”(공식)

↑ 김향기 한양대 연극영화과 수시 합격 사진=DB

[MBN스타 김솔지 기자] 배우 김향기가 한양대학교 새내기가 된다.

8일 오전 소속사 나무엑터스 측은 MBN스타에 “김향기가 한양대학교 연극영화과 수시 전형에 최종 합격했다”고 밝혔다.

2000년생인 김향기는 최근 수시모집에 지원, 최종 합격 통지를 받았다. 오는 2019년부터 한양대학교 새내기가 되어 연기 활동과 학업을 병행한다.

김향기는 2003년 광고모델로 연예계에 첫 발을 디뎠다. 이후 영화 ‘마음이’, ‘늑대소년’, ‘우아한 거짓말’, ‘특별수사:사형수의 편지’, ‘오빠생각’, ‘눈길’ 드라마 ‘여왕의 교실’, ‘복수노트’ 등에 출연했다.

특히 김향기는 ‘신과함께’ 시리즈에 덕춘으로 출연해 ‘쌍천만 배우’ 반열에 올랐으며, 오는 22일 개봉하는 영화 ‘영주’의 타이틀롤을 맡았다.

오는 12월 말에는 생애 첫 캠퍼스 로맨스물인 tvN 단막극 ‘#좋맛탱:좋은 맛에 취하다’를 선보인다. 내년에는 정우성과 호흡을 맞춘 ‘증인’으로 관객들과 만난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