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 키가 할로윈 분장 1등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
지난 6일 방송된 SBS 연예프로그램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지난달 31일 SM 엔터테인먼트 사옥에서 열린 할로윈 파티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샤이니 키가 직접 인터뷰에 응하며 화제가 된 할로윈 분장에 대해 언급했다. 샤이니 키는 할로윈 파티 당시 영화 ‘해리포터’ 시리즈의 악당 볼드모트로 완벽 변신해 ‘베스트드레서’ 1등을 차지했다.
키는 정교한 분장에 대해 “박나래 씨한테 조언을 얻고 박나래 씨 분장팀의 도움을 받았다”고 밝혔다. 개그우먼 박나래 역시 배우 차승원, 마동석 등으로 완벽 변신하며 ‘분장의 달인’으로 불린다.
그간 만화영화 ‘심슨’ 시리즈의 마지 심슨, 패스트푸드 전문점 ‘맥도날드’의 시그니처 삐에로 캐릭터 등으로 변신해 화제가 된 키는 “왜 이렇게 열심히 하냐”는 질문에 “처음에는 재미있자고 했는데 1등 못해서 오기로 한 것도 있다”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이어 키는 “분장했을 때 자신감이 생기고 다른 사람이 되는 것 같다”며 “11월만 되면 제게 큰 관심을 가져주시는 많은 분들께 감사 드린다. 늘 즐거움을 드리는 키가 되겠다”고 덧붙이며 팬들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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