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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고의 이혼’ 김채은 사진=KBS2 ‘최고의 이혼’ |
지난 6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최고의 이혼’에서는 김채은(송미리 역)이 차태현(조석무 역)에게 유쾌한 강제 이별을 알리고 송지호(남동구 역)를 선택, 그와의 연애를 주도하며 강력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날 송미리는 남동구와의 키스를 직접 리드하며 걸크러쉬 매력을 맘껏 발산하기도 했다. 무르익은 분위기 속 동구가 키스해도 되는지 묻자 수줍게 허락한 그녀는 이내 어찌할 줄 모르는 그를 보고 황당함을 감추지 못했다.
그러나 곧 “앞으로 나를 잘 따라와요. 가르쳐줄 테니까”라며 모태솔로인 송동구의 첫키스를 능수능란하게 이끌
이렇듯 김채은은 사랑하는 남자와 사랑을 주는 남자 사이에서의 고민을 끝내고 직접 사랑을 쟁취해 안방극장에 시원한 사이다 한 방을 안겼다.
앙증맞은 외모와 상반된 강인함을 표현하며 외유내강의 진면모를 보이고 있는 그녀의 앞으로의 활약에 더욱 기대가 모이고 있다. 안윤지 기자 gnpsk1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