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진 CS강사 “영업사원의 스타일소통전략, 이미지 메이킹, 컬러 진단”

[MBN스타 손진아 기자] 최근 방송출연과 함께 다양한 강연활동, MC로도 활동하며 바쁜 스케쥴을 소화하고 있는 김예진 CS 스타강사가 최근 삼성 그룹사 영업사원들을 대상으로 진행 된 ‘영업사원의 스타일소통전략, 이미지 메이킹, 컬러 진단’ 강연으로 큰 박수를 받았다.

이날 진행된 강연에서는 영업사원의 첫인상은 계약의 성패를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라며 운을 뗐다. 사람들은 매우 짧은 시간 안에 상대의 이미지를 판단할 수 있기 때문에 처음 본 순간 좋은 이미지를 어필하기 위해서는 좋은 첫인상을 각인 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첫인상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옷차림’의 경우 손쉽게 바뀔 수 있고 작은 변화로 큰 효과를 거둘 수 있기 때문에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옷차림은 사람의 마음가짐을 대변해 주며 내가 하는 일에 대한 관심과 열정을 보여주는 중요한 요소라고 강조했다. 실제로 한 조사에 따르면 자신의 외적 이미지를 잘 관리하는 사람은 그렇지 못한 사람에 비해 연봉이 30%나 높다(2013, 캐서린 하킴)라는 결과가 있다. 이는 자신의 외적 이미지가 일에 있어서 많은 영향력을 미칠 수 있다는 근거라며 김예진 강사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설명했다.

이 날 강연에서는 개인의 내/외적 이미지를 분석하고 호감 가는 이미지 연출을 위해 1:1 스타일 컨설팅을 진행했다. 나의 모습을 좀 더 효과적으로 보여줄 수 있도록 체형에 맞는 스타일 연출법, 얼굴형에 맞는 헤어 스타일링, TPO에 맞는 남/녀 메이크업 호감연출법 등을 소개하며 직접 시연을 통해 이해와 공감을 얻었다. 이에 더해 매력적인 이미지 연출을 위한 1:1 퍼스널컬러 진단도 진행했다. 진단을 통해 나에게 맞는 색, 맞지 않는 색에 대해서 비교하며 비즈니스 연출법에서의 활용법도 함께 공개했다.

퍼스널컬러란, 개인의 피부, 머리카락, 눈동자 등 타고난 고유 신체색상을 말한다. 이런 신체색상은 피부색소의 분포에 따라 구분되는데 크게는 웜톤과 쿨톤으로 분류를, 그 안에서 채도와 명도에 따라 4계절(봄, 여름, 가을, 겨울) 등으로 나누는 것을 말한다.

이런 체계를 바탕으로 자신을 더욱 돋보이게 만들어주는 色(색)을 찾는 것이 바로 ‘컬러진단’이라며 설명했다.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서 김 강사는 “어울리는 색상을 입으면 건강하고, 어려 보이고 마치 조명을 켠 듯한 효과를 주지만, 어울리지 않는 색상을 입으면 나이 들어 보이고, 아파 보이고, 단점이 더 두드러져 보이는 현상을 초래한다.’ 며 설명하며 직접 진단을 통해 시연해 보였다.

김예진 강사는 ‘퍼스널컬러를 진행해 보면 내가 알고 있던 것과 다른 진단 결과에 놀라기도 하고, 그 동안 반대로 입고 있었다며 당장 옷을 새로 구매 해야겠다는 교육생이 많다. 또 요즘은 미디어매체에서 퍼스널컬러에 대해 많이 다루고 있고 시중에 화장품도 구분해서 나오고 있지만 정작 자신의 컬러를 모른다면 무엇을 선택해야 할지 고민에 빠진다며 정확한 진단이 필요하다’ 고 덧붙였다.

아울러 컬러진단을 하는 이유는 단순히 외적인 모습을 가꾸는 것이 아니라 첫인상을 확보하기 위한 방법이며 이는 곧 고객에게 자신감과 신뢰감으로 어필 될 수 있고 결국 업무에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매우 중요하다고 거듭 강조했다.

참석한 교육생들은 ‘김 강사의 이번 강연으로 이미지 메이킹에 대한 중요성과 연출법, 퍼스널컬러 활용법을 배우고 익힐 수 있는 시간이었으며 개인의 이미지를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강연 말미에는 옷차림뿐 만 아니라 넥타이, 메이크업, 액세서리, 헤어스타일, 네일 등 남/여 영업사원들이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을 공유하며 공감을 샀다. 퍼스널컬러는 영업사원뿐만 아니라 짧은 시간에 나를 효과적으로 어필해야 하는 면접에서도 활용도가 높다.

이를 바탕으로 김예진 강사는 취준생을 위한 ‘퍼스널 컬러를 활용한 이미지 메이킹’, ‘회사, 직무에 맞는 면접복장 선택하기’ 등의 주제로 강연을 이어가고 있으며 방송에 출연해 취업준비에 도움을 주고 있다. 관련하여 한국경제 잡앤조이에 컬럼을 기재하기도 하는 등 취준생에 대한 적극적인 도움도 아끼지 않고 있다.

또 김 강사는 자신과 같은 강사, 방송인, 외항사 승무원, 전문직 종사자 등 자신의 이미지가 업무에 영향을 미치는 직군을 대상으로 퍼스널컬러 강연 및 개별 컨설팅을 진행해 주목을 받고 있다.

김예진 강사는 ‘퍼스널컬러는 특별한 사람들에게만 국한 된 것이 아니다. 요즘은 일반인들 사이에서도 자신만의 매력을 돋보이게 하는 컬러를 찾는 사람이 많다, 소개팅, 맞선자리, 동창회 모임 등에서 더 멋지고, 어려 보이고, 건강해 보이고, 매력적이여 보이기 위해서는 누구에게나 필요한 부분’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김예진 강사가 소속이 되어 있는 권영찬닷컴은 아주대학교 김경일 심리학교수, 이호선 상담심리학교수, 황상민 심리학교수, 이성직 상담심리학교수, 임성민 전 아나운서, 윤영미 전 아나운서 등 40여명 이상의 스타강사들이 함께 활동하고 있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