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코 성형은 하지 않기로 했다.”
배우 진선규가 지난해 청룡영화상 수상소감으로 친구들이 코 성형을 권유했던 부분을 다시금 언급했다.
6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CGV에서는 지난해 제 38회 청룡영화상 수상자들이 참석하는 핸드프린팅 행사가 열렸다.
이날 봉만대 감독은 진선규에게 “코 성형을 권유했던 친구들을 아직도 만나고 있냐”고 물었다.
진선규는 지난해 남우조연상을 수상하며 친구들에게 고맙다는 인사와 함께 친구들이 자신의 코를 성형해주기 위해 ‘코 성형 계’를 하고 있다고 전해 웃음을 전한 바 있다.
이에 진선규는 “친구들이 이제 코는 못한다고 하더라. 다른 부위로 하자고 했다”고 웃으며 말했다. 그러면서 “그 계는 자연스럽게 없어지게 됐다. 친구들이 제게 무엇을 해줘야 하는지, 또 다른 무언가를 찾고 있더라”고 또 한번 주변을 폭소케 했다.
이날 진선규는 “나에게는 이런 기회가 언제쯤 올
올해 제 39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은 오는 23일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열린다. 지난해 10월 12일부터 올해 10월 11일까지 개봉한 한국 영화 중 20편의 최종 후보자(작)가 발표됐다.
happy@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