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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故 남결영의 살아생전 모습/사진=영화 '서유기' 화면 캡쳐 |
홍콩 여배우 남결영(란제잉·55)이 불분명한 사인으로 사망한 가운데 결국 부검을 진행한다고 현지 언론이 전했습니다.
현지 시각 어제(5일) 홍콩 현지 언론은 남길영의 여동생이 언니의 부검에 동의하는 서명을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남결영은 지난 3일 자정 자택 욕실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발견 당시 집안에서는 독특한 냄새가 풍겼으며 사인은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1963년생인 남결영은 다양한 영화와 드라마에서 활약했습니다. 하지만 1980년대 이후 그는 남자친구의 자살, 성폭행, 자궁종양 투병 등 순탄
한편, 남결영은 올해 초 고(故) 등광영과 증지위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폭로하면서 자서전을 출판할 것을 예고한 바 있습니다. 당시 증지위 측은 “날조된 주장”이라며 법적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히며 양 측이 팽팽하게 맞섰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