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인조 재편` 구구단, 오늘(6일) 9개월 만에 컴백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걸그룹 구구단이 세 번째 미니 앨범 ‘Act.5 New Action’으로 컴백한다.
구구단은 6일 오후 6시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세 번째 미니 앨범 ‘Act.5 New Action’을 발표하고 본격 활동에 나선다. 유닛, 솔로 아닌 구구단으로 활동에 나서는 것은 9개월 만이다.
컴백 활동에 앞서 멤버 혜연이 팀 탈퇴를 선언하면서 구구단은 하나, 미미, 나영, 해빈, 세정, 소이, 샐리, 미나 8인 그룹으로 재편한 바 있어 이번 활동은 8인 구구단으로 새롭게 도약하는 첫 무대이기도 하다.
구구단은 멋지고 당당한 여성을 콘셉트로 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세련미과 힙한 느낌을 강조하는 ‘멋.쁨’으로 돌아온다. 기존 발표 앨범을 통해 다양한 작품을 재해석했던 구구단은 ‘Act.5 New Action’에서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하며 화려한 변신을 꾀한다.
타이틀곡 ‘Not That Type(낫 댓 타입)’은 카리스마 넘치며 당차고 자신감 있는 모습을 노래한다. 멤버들의 보컬 능력과 힙한 리듬이 조화를 이룬 퍼포먼스까지 중독성 강한 무대로 대중의 시선을 사로잡는다는 각오다.
앨범에는 총 6곡이 수록돼 있다. 멤버 세정이 작사에 참여한 ‘너에게’와 빅스의 실력파 래퍼 라비가 작사, 작곡에 참여한 ‘Do it’ 등이 눈길을 끄는 트랙리스트다.
구구단은 새 앨범 컴백에 이어 12월 1, 2일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자대학교 대강당에서 첫 번째 단독 콘서트 ‘gu9udan 1st concert PLAY’를 개최하며 연말까지 열일 행보를 이어간다.
psyon@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