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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동상이몽2’ 손지창이 결혼 21년 차에도 아내 오연수를 보면 설렌다고 밝혔다.
5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는 스페셜 MC로 손지창이 출연했다.
이날 손지창은 오연수와의 결혼 생활에 대해 “처음에는 서로 다른 환경에서 사니까 다툼도 있었다. 이제는 좋은 친구, 편한 친구다. 익숙해져서 어느 정도 포기할 건 포기하고 이해할 건 이해한다”고 말했다.
손지창과 오연수는 결혼 21년 차 부부. 두 사람은 데뷔 전부터 같은 동네에서 살며 알고 지낸 사이였다고. 초등학교 때부터 알고 지낸 시간을 합치면 28년 정도 됐다고 밝히기도.
손지창은 오연수를 보면 아직도 설렘
이를 듣고 있던 손지창은 “자다가 눈을 떴는데 옆에 되게 예쁜 여자가 누워있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손지창은 이내 쑥스러운 듯 “문득. 가끔”이라며 “그런 모습을 보고 다시 잔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skyb184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