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지창 “오연수에 가끔 설렐 때 있다”(동상이몽2)

↑ 손지창 오연수 사진=동상이몽2 캡처

[MBN스타 손진아 기자] ‘동상이몽2’ 배우 손지창이 오연수에게 설렐 때가 있다고 밝혔다.

5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손지창이 스페셜MC로 출연했다.

이날 손지창은 “(오연수와) 결혼 초반엔 다툼도 있고 여러 상황이 있었다. 하지만 이제는 좋은 친구, 편한 친구다”라고 말했다.

MC들은 손지창과 오연수가 서로 알고 지낸지 28년이 넘었다는 말에 “아직도 설렐 때가 있냐”라고 물었다.

그러자 손지창은 “아직도 설레면 죽는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어쩌다 설렐 때는 있는지’라고 묻자 “자다가 눈 떴는데 옆에 예쁜 여자가 누워있을 때가 있다. 문득, 가끔”이라며 미소를 지었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