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서강준과 이솜이 포르투갈의 같은 장소에서 포착됐다.
2일 방송되는 JTBC 금토드라마 ‘제3의 매력’에서는 준영(서강준 분)과 영재(이솜)의 5년 후 이야기가 시작된다.
이에 공개된 예고 영상에는 사랑의 아픔을 견뎌내고 있는 두 사람의 모습이 담겼다.
영상 속 준영은 배낭을 멘 채 계속 걷다가 밤이 찾아오면 겨우 쉬었다. 침대에 걸터앉아 조용히 얼굴을 쓸어내리다 이내 침대에 누워 버린 준영은 많이 지쳐 보였다. 이어 “준영아 우리 그만하자”라며 이별을 고했던 영재 역시 눈시울을 붉히며 침대에 누워 애틋하게 빈자리를 쓰다듬었다.
이별 후 상대방에 대한 기억을 덜어내기 위해 애쓰고, 억지로 밀어내려는 두 사람의 모습은 많은 시청자들의 안쓰러움을 자아내고 있다.
예고 영상 말미, 준영과 영재 역시 전과는 다르게 편안하고 평범한 일상을 보내고 있었다. 하지만 “어쩌면 우리 어디선가 스쳤을 수도 있겠다”라던 영재의 말처럼 포르투갈의 같은 장소에서 스쳐 지나가는 모습이 포착됐다. 과연 두 사람은 운명처럼 포르투갈에서 재회하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 관계자는 “오늘 밤 그 어떤 멜로보
‘제3의 매력’은 매주 금, 토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happy@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