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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킹덤’ 시즌2 연출을 박인제 감독이 맡는다는 보도가 나왔다.
30일 한 매체는 영화 '특별시민'을 연출한 박인제 감독이 '터널' 김성훈 감독에 이어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킹덤' 시즌2를 연출한다고 보도했다.
조선 시대를 배경으로 한 좀비물인 ‘킹덤’은 조선의 왕세자가 의문의 역병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나라 전체를 위협하는 잔혹한 진실을 밝혀내는 이야기를 다룬다. 영화 '터널' 김성훈 감독과 드라마 '시그널' 김은희 작가가 손을 잡고, 세계적인 스트리밍 서비스업체 넷플릭스에서 선보인다는 점에서 많은 화제를 모았다. 주지훈이 왕세자 역으로, 류승룡이 왕보다 더 한 권력을 갖고 있는 조정의 실세로, 배두나가 의녀로 출연했다.
6부작으로 제작된 '킹덤' 시즌1은 내년 초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될 예정인 가운데 일찌감치 시즌2 제작을
김성훈 감독은 시즌2 초반까지 연출하고, 박인제 감독은 나머지 시즌2 전체를 책임질 예정이다. 류승룡과 주지훈, 배두나는 시즌1에 이어 시즌2 출연을 결정하고 세부사항을 논의 중이다.
시즌2는 내년 상반기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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