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이장회의` 김준현 "시청률 두자리 넘으면? 21kg 감량, 몸무게 두자리 만든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방송인 김준현이 시청률 공약으로 체중 감량을 걸었다.
30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본관에서는 오는 31일 첫 방송되는 KBS1 예능 프로그램 '전국이장회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방송인 남희석, 김준현, 사유리와 연출을 맡은 최종훈 PD가 참석했다.
이날 최종훈 PD는 "시청률 두자리가 나오면 정규 방송이 되지 않을까 싶다. 내년 초부터는 발동이 걸릴 것 같다"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이에 김준현은 "시청률 두 자리가 나오면 제 몸무게를 두 자리로 만들겠다. 21kg 빼야해서 어렵다"고 공약을 내세워 웃음을 자아냈다. 남희석은 "시청률 두자리가 나오면 출연료를 받지 않겠다"고 약속했고 사유리는 "저는 출연료 받겠다. 먹고살기 어렵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전국이장회의'는 전국팔도 개성 넘치는 이장들이 한자리에 모여 여러 주제를 두고 입담을 펼치는 2부작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오는 31일과 11월 7일 오후 7시 3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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