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원포유. 사진|강영국 기자 |
보이그룹 원포유가 신인 아이돌로서 멤버들끼리 서로 의지하며 지내고 있다고 밝혔다.
30일 오후 서울 상암동 예스플렉스 다목적홀에서 원포유 세번째 싱글앨범 '나침반(N.E.W.S)'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원포유는 최근 SBS 스페셜에 출연해 아이돌의 삶을 허심탄회하게 털어놔 화제가 된 바 있다. 이에 대해 이솔은 "아이돌로서의 삶이 장단점이 있는데, 우리는 활동하는 단계로 원포유 멤버들과 함께 의지하며 지내고 있어 단점은 아직 없는 것 같다. 활동하면서 우리를 계속 알리고 싶은 마음이 커서, 쭉 계속 그렇게 봐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14인조 활동의 장단점도 소개했다. 이솔은 "우리가 14인조로 활동하고 있는데, 장점은 다양한 매력을 보여드릴 수 있다는 점이다. 단점은 행사에 가거나 단체로 움직일 때 거대하게 움직여 뭘 해도 이목이 집중된다는 점이다. 또 움직이다 보면 꼭 한 명이 빠지는 등 인원파악이 힘들 때가 있다"고 말했다.
'나침반(N.E.W.S)'은 고통뿐인 사랑 속에 끝없이 다치면서도 벗어날 수 없어 그 상처마저 아름다움으로 받아들이겠다고 다짐하는 사랑에 맹목적인 한 남자의 슬픔을 기타의 서정적이고 아름다운 선율 위로 표현한 곡이다.
프로듀서진은 초호화다. 할리우드 영화 '어벤져스'(Avengers: Age of Ultron)의 국제판 주제곡 'In Memories'를 프로듀싱 및 작곡한 스티븐리, 셀레나고메즈, 조나스 브라더스, 마일리 사이러스 등의 악곡을 작곡한 지미 리처드, 스웨덴 InnerV8 프로덕션의 히트프로듀서 Geekboy가
퍼포먼스는 곡의 분위기에 맞춰 고통스러운 사랑마저 아름다움으로 받아들이는 순애보적 남자의 매력을 표현했다. 현대무용 작품을 보는 듯한 안무로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원포유의 새 싱글 '나침반'은 이날 오후 6시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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