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적 썰왕썰래` 김지민 "`느낌 아니까~`, 예지몽 덕에 탄생"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개그우먼 김지민이 예지몽을 꾸는 능력이 있다고 고백한다.
오늘(30일) 밤 12시 방송하는 코미디TV 미스터리 토크쇼 '우주적 썰왕썰래'는 '예언의 미스터리'를 주제로 세계 3대 예언가와 소름 돋는 예언, 황당 예언 등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눈다.
최근 진행된 '우주적 썰왕썰래' 예언의 미스터리 편 녹화에 스페셜 게스트로 초대된 김지민은 "평소 미스터리에 관심이 많다"고 고백하며 예지몽에 대한 일화를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김지민은 "다른 사람들에게는 없는 특별한 능력이 있다"면서 자신의 대표적인 유행어 '느낌 아니까~'가 꿈의 내용이었다고 설명했다. 이 유행어 탄생 비화를 들은 '우주적 썰왕썰래' 출연진은 깜짝 놀라 말을 잇지 못하며 김지민의 예지몽 능력에 감탄했다.
이날 김지민의 활약은 3대 예언가에 대한 토크에서 더욱 빛을 발했다. "미리 공부해왔다"며 자신감을 보인 김지민은 3대 예언가 소개와 더불어 예언가 바바반가에 대한 상황극을 완벽하게 소화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우주적 썰왕썰래' 예언의 미스터리 편에서는 출연진이 예언하는 미래의 모습도 공개된다. 김지민은 반인반수, 반인반견을 예언하며 "황당하지만 미래에는 가능하다"면서 "지금도 반인반견은 나래가 술 취하면 볼 수 있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휘재는 "2030년에는 서언이 서준이가 축구 국가대표로 뛰고 있을 것"이라고 자신의 바람과 기대 섞인 예언으로 남다른 쌍둥이 사랑을 드러냈다.
그런가 하면, 과거 ‘지구 종말론’ 예언에 큰 관심을 보인 황제성은 "지구 종말론 때문에 짜증이 난다"고 말해 주위를 당황케 했다. 황제성은 1990년대부터 이어진 지구 종말론으로 인해 종말 날짜가 가까워질 때마다 가슴 졸이며 살았다고.
김지민의 예지몽을 비롯해 세계 3대 예언가 등 '예언'에 대해 다양한 토크가 펼쳐질 '우주적 썰왕썰래'는 오늘(30일) 밤 12시 코미디TV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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