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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부선이 딸 이미소의 생일을 축하했다.
김부선은 지난 2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오늘 내 딸 미소 생일. 눈물로 낳은 내 딸 미소. 많이 보고 싶다. 수십년간 늘 산 벗 해줬던 착한 딸 미소 많이 보고싶다. 딸 생일 축하한다. 내 딸로 와줘서 고맙고 또 미안하다. 사랑한다"라는 글을 올려 딸 이미소의 생일을 축하하며 그리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미소는 현재 해외에서 거주 중이다.
함께 공개된 사진은 두 사람이 과거 등산 중 찍은 사진. 나란히 서있는 두 사람의 포즈가 다정하다.
이후 이미소는 SNS를 폐쇄했고, 김부선은 SNS를 통해 이미소의 근황을 전하며 안타까운 마음을 표현해왔다.
김부선은 8월 13일 “이재명의 거짓말 때문에 내 딸이 해외로 떠난다”면서 “보금자리 쫓겨나는 애처로운 내 새끼”라고 표현했고 21일에는 “내 딸 미소, 어제 오후 3시 해외로 워킹 홀리데이 떠났다”며 “다 잃었다. 더 이상 잃을 체면도 없다”면서 이미소의 출국 사실을 알렸다.
한편, 김부선의 '이재명 스캔들' 관련 변호는 강용석 변호사가 계속 맡을 것으로 보인다. 김부선은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30일 "강용석 변호사와 함께할 것"이라고 알렸다. 강용석 변호사는 24일 서울중앙지법 형사18단독(박대찬 판사) 심리로 열린 유명 블로거 '도도맘' 김미나 관련 사문서 위조 및 위조 사문서 행사 혐의에 대한 선고 공판에서 징역 1년을 선고
변호사 자격정지 기간은 금고 이상의 형일 경우 집행이 끝난 뒤 5년, 집행유예일 경우 기간이 끝난 뒤 2년까지이다.하지만 강 변호사가 곧바로 항소하면서 최종 선고가 내려질 때까지 변호사 자격은 유효하다.
wjlee@mkinternet.com
사진|스타투데이DB, 김부선 SNS[ⓒ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