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김부선과의 '여배우 스캔들', 고(故) 이재선씨와 관련한 '친형 정신병원 강제 입원' 등 각종 의혹 사건의 핵심으로 지목된 이재명 경기지사가 “소모적 논란에 구애받지 않고 도정에 집중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재명 지사는 지난 29일 오후 8시 25분께 분당경찰서에서 10시간 반 가량 경찰 조사를 받고 귀가했다. 조사는 친형 강제입원과 관련된 직권남용과 허위사실 유포, 대장동 개발·검사사칭·일베 가입·조폭 연루설 등과 관련된 허위사실 유포 등 6가지 의혹에 대해 사실확인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 지사는 조사를 마친 뒤 자신의 SNS에 “경주로 간다. 제 소명을 다하겠다”라며 “전국 광역단체장님들이 모이는 시도지사협의회와 대한민국지방자치박람회가 내일 경주에서 열린다. 저는 회의에서 남북지방정부협의회 구성을 제안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1,300만 도민께 위임 받은 경기도지사의 한 시간은 1,300만 시간의 가치가 있다. 소모적 논란에 구애받지 않고 도정에 집중하겠다. 도민만 바라보고 가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재명 지사의 이날 조사는 친형 강제
trdk0114@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