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해진이 자신만의 독특한 분위기를 살린 화보와 영상 프로젝트에 나서 화제다.
박해진은 다양한 영역의 화보와 영상을 제작하는 비주얼 콘텐츠 전문 크리에이터 그룹 스튜디오 뉴빈(Studio Newbin)과 천재 작가 에밀 아자르를 오마주하는 콘셉트의 화보와 영상 촬영을 두번째 진행하게 되었다.
3년 전 박해진은 사진가 ‘듀안 마이클’의 1979년작 ‘우연한 만남’을 모티브로 독특한 컨셉을 선보인 뉴빈은 당시에도 엄청난 조회 수와 반응에 박해진과의 다시 한번 작업을 희망해오다 이번 콜라보에 가장 먼저 제안을 하며 우정을 과시했다.
에밀 아자르는 소설가, 외교관, 전투기 조종사로 20대부터 성공적 삶을 살았던 로맹 가리가 비평가들에게 혹평을 받은 후 새로운 자신으로 살아가기 위해 택한 필명이다. 1970년대 혜성같이 나타난 천재 작가 에밀 아자르는 당시 문학계에 파란을 일으키며 찬사를 받는다.
화보와 영상에서 에밀 아자르로 분한 박해진은 특유의 상상력을 발휘해 그의 모습을 화보와 영상을 통해 표현할 예정이다. 허구의 인물인 에밀 아자르가 박해진의 예술적 감각을 통해 어떻게 재탄생할지 주목된다.
박해진만의 지적이면서도 신비로운 매력이 에밀 아자르와 어떤 접점에서 만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것. 특히 이 프로젝트는 수익금의 50%를 미혼모 돕기 프로젝트에 기부할 예정이라 평소 기부와 선행에 앞장서 온 박해진이 좋은 취지에 동감에 촬영에 선뜻 응한 것으로 알려졌다.
화보와 영상은 오는 11월 14일 촬영 예정이며 네이버 TV캐스트를
한편, 박해진은 오는 11월 2일 일본 팬미팅으로 본격 해외 활동을 재개하는 가운데 직접 소방관 달력을 구매해 동료 배우와 지인들에게 나눠줄 계획을 전하는 등 꾸준히 사회적으로 의미 있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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