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벨벳, 문체부장관 표창 인증…”책임감 가지고 좋은 영향 끼칠 것”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우주 인턴기자]
걸그룹 레드벨벳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인증했다.
지난 24일 레드벨벳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2018 대중문화예술상에서 영광스럽게 레드벨벳이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을 받게 됐다”는 글이 올라왔다.
레드벨벳은 “멋진 선배님들과 상을 받게 돼 굉장히 뜻 깊은 날이었다”며 “책임감을 가지고 좋은 영향을 끼칠 수 있는 레드벨벳이 되겠다. 상 받게 해줘서 감사하다”고 팬들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레드벨벳은 “조이는 스케줄상 사진을 같이 못 찍었다"며 "합성해주실 금손 러비(레드벨벳 팬 명) 손”이라고 유쾌하게 글을 마무리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는 표창을 인증하는 레드벨벳 멤버들의 모습이 담겼다. 들떠 보이는 멤버들의 뿌듯한 표정이 눈길을 끈다.
이날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는 문화체육관광부 주최로 ‘2018년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시상식’이 열렸다.
문화체육부장관 표창에는 스태프 강대영, 가수 국카스텐, 스태프 김미경, 작사가 김이나, 연기자 김태리, 가수 레드벨벳, 희극인 박나래, 성우 이선이 호명됐다.
레드벨벳은 상을 받아 들고 “존경하는 선배님들과 함께 상을 받아서 영광스럽다. 앞으로 더 열심히 활동하는 레드벨벳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레드벨벳의 표창 인증샷을 본 누리꾼들은 “축하해 예쁜이들”, “트위터에 합성해주신 분 있어요”, “올해 정말 수고 많이 했어요! 명곡 내줘서 고마워요”, “앞으로도 행복한 일만 가득하자”, “내가 다 자랑스럽다”, “축하해요! 항상 내가 응원할거야” 등의 반응을 보이며 레드벨벳의 수상을 축하했다.
한편, 대중문화예술상 수상자는 공적 기간과 그간의 활동 실적, 관련 산업 기여도, 사회 공헌도, 국민 평판 및 인지도 등 다양한 항목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결정됐다. 올해는 문화훈장 13명, 대통령 표창 7명, 국무총리 표창 8명, 문체부 장관 표창 8명(팀) 등 총 36명(팀)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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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레드벨벳 공식 SNS[ⓒ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