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 박나래, 홍현희♥제이쓴 신혼집 방문…`솔로 예찬`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예능 대세 박나래의 남다른 솔로 라이프 예찬론이 펼쳐진다.
내일(26일) 밤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기획 김구산, 연출 황지영)에서는 박나래가 김영희와 홍현희, 제이쓴 커플의 예비 신혼집을 방문, 안방극장을 핑크빛으로 물들인다.
박나래와 김영희는 평생 함께할 것만 같았던 홍현희의 결혼 소식에 시원섭섭한 기분을 느끼며 사랑과 우정에 대한 깊은(?) 대화를 나눈다. 두 사람은 “같이 실버타운 알아보자더니 배신당했다”며 홍현희에 대한 배신감을 드러내기도 한다고.
또한 이야기 도중 “언제든 결혼할 생각이 있다. 난 항상 준비가 되어있다”며 비장한 각오를 내비친 김영희와는 달리 박나래는 “나는 지금 이대로가 좋다”고 밝히며 현재의 솔로 라이프에 대한 예찬과 남다른 인생 철학을 밝힌다.
그러나 박나래는 홍현희와 제이쓴 부부 앞에서 아닌 척 하면서도 은근히 부러워하는 눈길을 보낸다고 해 ‘지금 이대로가 좋다’던 그녀의 여유로운 발언의 진실(?)은 무엇인지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세 개그우먼이 모인 만큼 한 순간 순간도 놓치지 않는 악마의 리액션과 마성의 화법으로 안방극장에 웃음폭탄을 예고했다.
‘나 혼자 산다’ 관계자는 “지난 주 예상치 못한 결방으로 아쉽게 시청자분들을 찾아가지 못했는데, 2주 만에 찾아가는 만큼 더 꽉 찬 즐거움과 재미를 전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19일 '2018 KBO 리그 준플레이오프' 넥센 VS 한화 생중계로 인해 결방됐던 '나 혼자 산다'는 오는 26일 오후 11시 15분, 2주만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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